고지혈증 증상 5가지

고지혈증은 매우 위험한 중증 질환 중 하나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지혈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고 원인, 치료, 증상, 좋은 음식 등에 대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증상 및 관련 내용 정리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 증상 - 심혈관 질환

심혈관질환 중 하나로 혈중 지질 성분이 증가했을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당뇨처럼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관벽에 지질 성분이 계속 쌓여서 죽상경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질은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있으며 혈중에 이러한 지질이 정상수치보다 많아진 상태를 일컫는 질환입니다. 혈액 내에 많아지면 혈관벽, 동맥벽에 침착되면서 혈관이 좁아지면서 각종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고지혈증 원인 3가지

생활습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불균형한 식사를 할 때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육류 등의 동물성 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서 고지혈증 원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부족, 비만 등 체중 조절에 실패하고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습관을 갖게 되면 마찬가지로 혈중에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서 고지혈증 및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알코올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외에도 심혈관 질환 및 간 건강 악화 등의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흡연도 마찬가지로 과음만큼 위험합니다. 혈관을 좁게 만들면서 혈관 내 지방을 쌓이게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의 불균형을 가져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의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전

일부 사람들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으로 고지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타

다른 심혈관 질환 및 중증 질환으로 부터 고지혈증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 간 질환, 신장 질환, 비만 등이 있습니다. 같이 나타나는 경우 원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고지혈증 증상 5가지

가장 무서운 것이 무증상인데 고지혈증 하나만으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지혈증으로 인하여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염

고지혈증에 의해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복통입니다. 하지만 복통 하나만으로 고지혈증이 있다고 의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 및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순서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당뇨는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뇨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이미 고지혈증까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당뇨 초기증상 등의 조짐이 보인다면 고지혈증도 같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색 종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및 혈중 지질 성분의 증가로 피부에 침착하면서 황색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눈커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황색 종양인 황색판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는 동맥경화, 죽상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심해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

고도 비만이라면 고지혈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 중 고지혈증도 있기 때문에 혹여나 체중 조절에 실패해 비만인 상태라면 고지혈증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방법 2가지

진단 및 검사에서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에 LDL 130mg/dL 이상 +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으로 진단을 받는다면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생활습관

체중 유지 및 조절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관리와 같이 병행한다면 체내 지방을 태우면서 중성지방 및 나쁜 콜레스테롤이 더 이상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약물치료가 병행되면 그 효과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것이 포인트이므로 식단에서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동물성 기름 및 포화 지방산을 줄여야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노른자, 장어, 새우 등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한 녹황색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량이 너무 높으면 중성지방이 많이 증가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서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적절한 코어 및 근력 운동을 같이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대표적으로 스타틴 계열 약물이 많이 사용됩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조절을 도와주게 됩니다. 특히 LDL,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줄이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HDL 수치를 올려준다고 하는데 그 수치는 매우 낮습니다. 다만 근염 등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근육통 등을 체크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스타틴 계열 약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티라민도 에제티미브와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담즙산이 소장 내 재흡수 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기여를 하게 됩니다.

담즙산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계속 담즙산을 생산해야하는데 이때 LDL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합성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며,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분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기타 니아신, 피브레이트 등도 콜레스테롤 수치 /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10가지

녹황색 채소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한 녹황색 채소들은 고지혈증에 매우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양배추

역시나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한 채소로서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등의 미네랄, 무기질 등이 매우 풍부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만큼 장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과식을 방지하고 체중 조절에도 용이해서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U가 매우 풍부해서 위 점막 보호 및 재생에 좋고, 대부분의 효능이 비타민 U로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장 건강 및 위장병에 효과가 뛰어나며 소화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혈관 확장, 혈류 개선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미역 / 다시마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피를 맑게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고지혈증 예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능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며, 체중 조절, 포만감 유지 등의 효과로 비만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버섯류

전체적으로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버섯들이 많습니다. 팽이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 구아닐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혈전 현상을 막아줘 혈류를 개선해 혈액 순환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 수치까지 줄여줘 고지혈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버섯류 대부분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귀리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을 막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에도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유지해 비만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가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보라색 가지는 항암 효과는 물론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 외에도 고혈압 예방, 염증 완화 등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콩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유지되어 과식을 막는 등 다이어트 효과가 좋아 체중 조절이 용이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지방 분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리놀렌산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로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어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오메가 3 지방산이 매우 풍부한 음식으로 꾸준히 적절한 양을 먹는다면 혈관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등도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 흡수 억제 및 체지방을 태우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고지혈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매우 풍부해서 혈관 청소 및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블루베리 뿐 아니라 베리류는 대부분 비슷한 효능을 보여주기에 고지혈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건강에 좋은 기름으로 알려져있는 올리브 오일은 많은 효능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올레인산 성분에 의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편이라 심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