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만성질환의 끝판왕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데 초기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안좋은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유지하시다가 큰일을 겪고 계십니다.
주변도 힘들지만 식단부터 생활습관 등 제약이 엄청나게 많이 생깁니다. 유전적요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겪을 수 있기때문에 당뇨병 초기증상 제대로 확인해볼까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총 정리
당뇨병이란?
먼저 당뇨병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당뇨병 중에서 포도당이 소변에서 배설되는 당뇨병이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부족이나 췌장 등에 문제가 생겨 대사질환이 발생할 경우에 해당됩니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는데 이를 당뇨병이라 이야기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이 더욱 무섭기 때문에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조기 진단 / 조기 치료 및 관리를 제대로 해야 빠르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우리도 미리미리 당뇨병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환을 말하는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생활습관 등 환경적 /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것은 우리가 조금만 변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에 의한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식습관이 오래지속되거나 운동 부족 /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당뇨병이며 가족력, 비만 등이 있을 경우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진단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빠르게 치료하지 못하면 합병증에 의해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발견 및 진단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를 통해 쉽게 관리하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건강검진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증상 BEST11
갈증, 소변량 증가
당뇨병은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면서 혈액이 걸쭉해지게 되는데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기관 등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포도당은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고 몸에서 수분 섭취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소변을 보러가는 횟수가 증가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소변을 보러가는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며, 소변량이 늘고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된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 색
피부 변색도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인슐린에 의해 흑색 극세포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주름이 많은 부분을 중심으로 색소 침착이 나타나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 손가락 관절, 겨드랑이 등에 나타납니다. 저희 아버지도 피부색도 변하고 두꺼워지는 등 현상이 나타났던 것 같아요.
체중 감소
체중감소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있다면? 다른 당뇨병 초기증상과 함께 고려하면서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슐린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당이 체내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만약 다이어트나 식단관리 없이 갑자기 10%이상 빠지면 꼭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의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과식, 식욕 증가
체중 감소와 조금 모순되는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면 당연히 에너지원이 부족하게됩니다.
그러면 몸에서 에너지를 요구하게 되니 당연히 음식 섭취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다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혈당수치를 계속해서 올리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평상시보다 많이 먹고 자주 배고픈 것이 지속된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피로감
당뇨병에 대해서 조금만 인지하고 있다면 피로감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당뇨병이므로 조금만 활동을 하더라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치유 및 회복력 감소
회복력 저하로 표현했지만 상처가 났을 경우 치유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에도 당뇨병 초기증상 중 하나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하여 혈액이 걸쭉하고 무거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혈액순환 속도도 느려집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 신경 등에 손상으로 이어지며 상처가 나더라도 빠르게 치유가 되질 않습니다. 재감염 위험도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합병증과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당뇨병이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구강 건강상태 악화 및 치주염
갈증을 느끼고 소변 배출이 많아지면서 입안의 수분이 부족하고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구취를 유발하고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초기증상과 치주염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력 감소
당뇨병 초기증상 중 하나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 상승 및 수정체에 액체가 발생하면 시력 저하 및 근시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급격한 혈당 상승은 초점을 흐리게 하며 합병증으로 당뇨망막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갑자기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보길 바랍니다.
감각 이상
이건 저희 아버지도 겪었던 당뇨병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손발이 저리는 것을 시작으로 자주 손과 발을 주무르고 계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앞에서 당뇨병 초기증상 중 회복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신경 손상으로 이어져 말초 신경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 신경병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손, 발의 무감각함, 자주 생기는 상처, 감염 증가 등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조절해주지 않으면 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 불규칙함
여성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의 많은 원인들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의심된다면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뇨 확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