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모공각화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있는 질환이지만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증상이 더 심해져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치료방법 및 관련 내용들 정리해보겠습니다.
모공각화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등 총 정리
모공각화증 ??
일반적으로 팔, 다리에 많이 나타나지만 모공이 있는 바깥 피부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들이 나타나면서 닭살이 돋는 것처럼 피부가 변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며, 모낭에 박히는 각질 때문에 모공 주위가 붉은 색 또는 갈색을 띄면서 외관상 별로 안좋게 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피부가 마치 털 뽑은 닭 피부처럼 보인다 해서 닭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토피, 건성 피부에 많이 나타납니다.
모공각화증 증상
팔, 허벅지, 어깨 등에 많이 나타납니다. 모공을 따라서 회색 / 갈색 / 붉은 색 작은 돌기들이 보이는데 모낭 입구가 각질에 의해 막혀있고 외관상 닭살처럼 보입니다.
몸에 나는 여드름과 다르게 특별히 가렵거나 아프지도 않지만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를 주는 질환이 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져서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게 됩니다.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증상으로 전염성이 없기 때문에 미관상 크게 신경쓰지 않는분들은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피부 상태가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친 피부 상태가 지속되면서 추가적으로 색소 침착, 염증, 피부 손상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각화증 원인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유전성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질 형성이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서 나타나 각질 마개가 형성되며 이것이 모공을 막으면서 오돌토돌 돌기가 형성됩니다.
호르몬 영향도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때밀이 / 뜨거운 물로 오랜시간 샤워 / 스크럽 / 제모 / 압출 시도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고 건조하게 만드는 습관들도 원인이 됩니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를 앓는다면 각질 과다 생성의 원인이 됩니다.
증상으로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다른 질환과의 구별을 위해 피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공각화증 치료방법
유전적 질환이라 완치가 어렵다고 하지만 조기에 치료를 하면서 관리만 잘한다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각질 용해제로 사용되는 연고 / 크림
각질 용해제, 비타민 A 연고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질 용해제는 국소 크림, 로션 형태로 나오며 젖산 / 살리실산 / 글리코산 / 요산 등의 성분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또한 레티노이드의 케라틴(각질) 축적 방지효과 때문에 각질 용해제로 많이 활용됩니다.
가장 인기있는 연고는 스티바A크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뜨겁고 사용방법이 까다로워 피부과 전문의, 약사와 충분히 상담을 하면서 나에게 맞는 연고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질층을 벗기는 박피 치료
필링이라고도 하며 피부 각질층을 살짝 벗겨서 약물을 활용한 각질 제거를 및 탈락을 유도합니다. 여드름 치료에도 많이 활용되는 방법인 화학절 필링과 기타 다양한 종류의 필링으로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합니다.
어찌됐든 피부를 벗겨내고 약물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색소 침착이나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전문의, 의사와 상담하면서 강도, 농도 등을 조절해야합니다.
재생력 극대화 레이저 치료
레이저로 피부 세포를 자극해 재생력을 향상시켜서 모공 축소, 염증 흉터 개선 효과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여러번 반복해서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 개선의 한의원 치료
여러 치료방법이 있지만 각질의 과도한 생성을 막는 체질개선 방법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약초침 필링과 한약재를 활용해 피부 면역력 강화와 각질 제거 방법을 치료를 합니다.
한의원은 개인의 체질을 중요하게 생각해 피부 기능 회복으로 과도한 각질 생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합니다. 이를 통해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하면서 깨끗한 피부가 되도록 치료 방향을 잡습니다.
모공각화증 관리방법 및 예방
유전질환이라 근본적인 예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생활습관을 개선해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로션을 자주 발라주면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해주고, 샤워 시간을 줄이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 미는 것은 피하고 가습기 등을 활용해 공기 중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가능성이 높아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고 피부 보습을 항상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하고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때밀이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약산성 타입의 비누, 폼 타입 세정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자극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세정력이 강하면 그만큼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샤워 후에는 로션, 수분 크림 등으로 보습을 신경써야 합니다.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해주고 가습기 등을 통해 생활 환경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