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날이나 기분 좋을 때 소고기 먹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높고 맛도 좋기 때문에 찾습니다.
그런데 소고기의 효능을 알고 먹는다면 더 맛있고 자주 먹지 않을까 싶네요! 선물로도 소고기를 많이 찾을 정도로 프리미엄이 붙는 음식인데 소고기 효능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고기 효능 및 부작용 등 총 정리
소고기 효능 10가지
비타민 B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피부 노화 방지 및 진행을 억제시켜 동안 피부의 비결이 됩니다. 지방을 태우는 역할도 하니 피부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비타민 B 외에도 콜라겐과 피리독신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주름을 줄이는데 큰 효능을 보이며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줍니다.
시력을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A, B가 풍부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비타민 A의 경우 잘 알려진 대로 눈 건강, 시력에 큰 효능을 보여주는 성분이며 비타민 B도 눈을 밝게 해주고 피로감을 줄여주어 눈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소의 간에 매우 풍부하니 조금만 먹어도 큰 효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력을 보충하고 혈관의 건강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목심 부위가 필수 아미노산 / 미네랄이 풍부해서 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각종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소고기의 목심부위는 요리에도 많이 활용되는 만큼 쉽고 저렴하게 챙겨먹을 수 있습니다.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근육 보충 및 피부재생, 관절,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관절이 약하거나, 허리, 다리, 무릎 등이 약하신 분들이라면 소고기를 자주 섭취해주면 큰 효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비타민B, 철분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는 임산부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철분이 부족하기에 소고기의 효능은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이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소고기 미역국(철분과 각종 미네랄 풍부) 등 소고기를 활용한 음식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비타민,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세포 형성,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됩니다. 그래서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바이러스 및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연도 함유하고 있어서 세포분열, 대사작용 촉진에 도움을 주면서 성장 발달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인슐린 분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 수치 조절에 효과가 있어서 섭취를 하더라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아 당뇨에 인슐린 저항성 예방에 도움이 되기에 당뇨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티로신, 페닐알라니 성분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뇌 기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그래서 뇌 기능 향상 및 활성화가 되면서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기능에도 큰 도움이됩니다.
세로토닌 물질도 포함하고 있어서 정서적 안정감, 편안함을 주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색깔만 봐도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것 같은 비주얼처럼 빈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체내에 있는 철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빈혈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철분 함유량도 높은 편이라 헤모글로빈 생성에 기여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함유량도 높고 흡수율도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소화 효소인 크레아틴을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도 어느 정도 들어있어서 큰 효과는 아니지만 소화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 부작용
대표적인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식품이라 너무 많이 먹게되면 피부에 홍조가 띄거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지혈증이 심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만약 섭취하시더라도 채소와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도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섭취할 경우 위에 부담을 주고, 점막을 자극해 소화장애, 복통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장조림 버터는 생각보다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둘 다 동물성 지방 함유량이 높아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부위별 활용
소고기는 여러 부위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부위만 간단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둔살
운동하시는 분들이 찾는 단골 부위입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장조림, 불고기, 육포 등에 활용됩니다. 저는 슬라이스 형태로 구워먹거나 큐브스테이크 형태로 먹는 편입니다.
양지살
가슴 / 배 아래쪽 부위에 해당되는 고기입니다. 탕 / 국 / 육수 등을 우려낼 때 맛을 내기 좋습니다.
사태
꽤나 질긴 부위인데 영양소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서 건강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특히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설도
엉덩이살 아래쪽에 위치한 넓적다리 부위입니다. 질기고 거칠긴 하지만 얇게 썰면 먹기 좋기때문에 불고기 용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갈비
설명이 필요없는 부위입니다. 육질도 부드럽고 지방도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맛이 매우 좋습니다. 찜, 구이 등에 많이 활용됩니다.
홍두깨살
우둔살과 함께 지방이 적고 단백질함량이 높은 부위입니다. 살코기 부위라 담백한 맛을 내는 부위로 산적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차돌박이
샤브샤브, 구이에 많이 활용되는데 부위에있는 고기가 두꺼운 편이며 지방층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맛도 고소하고 육즙도 많아서 꽤나 인기가 많습니다.
소고기 고르는 법
눈으로 봤을 때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조직도 촘촘하고 균일하게 잘 되어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지방 색은 흰색 ~ 연한 크림색 정도까지 괜찮으며 광택이 나는 것을 고르면 실패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만약 노란색 이상의 진한 색을 나타내거나 끈적거리는 듯한 느낌이 보이면 피하는 것이 좋은데 오랜시간 지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